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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화 훈련 방법, 시각화는 복잡하지 않고 간단하고 지속 가능해야 하며 실제 행동과 결합되었을 때야 비로소 현실에서 나타난다는 연구결과

앤드류 후버만

시각화 훈련

시각화 훈련을 되풀이하기 쉽도록 매우 한정된 틀 안에서 아주 정확하게 반복적으로 하게 되면 지금까지 진행된 거의 모든 연구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인지적, 신체적 활동의 성과를 실제로 향상한다고 합니다

 

시각화 훈련의 첫 번째 원칙으로 신경가소성과 학습을 촉진하기 위해 시각화 훈련을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하려면 시각화가 매우 짧아야 합니다

 

15초에서 20초 정도로 말이죠. 그리고 정말 단순해야 합니다. 너무 복잡하거나 연속적 동작을 많이 포함시키지 말아야 합니다

 

연속적 동작이란, 신체 동작을 배우거나, 음악이나 춤을 배울 때, 청각, 시각적 연속 동작이 15초 내로 완결돼 반복될 수 있어야 합니다

 

나중에 구체적 예를 제시하겠지만 시각화 훈련을 활용할 거라면 기억해야 할 첫 번째 원칙은 매우 짧은 시각화를 아주 높은 정확도로 반복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따라서 복잡한 요소들이 많이 포함되면 상당한 정신적 노력이 드는 시각화 훈련은 지양되어야 하죠. 당신이 시각화를 꽤 자연스럽고 쉽게 하더라도 말이죠

 

당신이 시각화를 못하는 사람이라면 즉, 아판타시아가 있거나, 이미지를 시각화하지 못하는 증상이 있다면 시각화 훈련을 정말 짧고 단순하게 만드는 게 특히 중요합니다

 

상상한 경험의 처리 속도는 실제 경험의 처리 속도와 정확히 일치합니다. 사람들에게 정육면체를 상상으로 회전시키라고 하면 위쪽에서 아래로, 아래에서 위로 뒤집으라고 하거나 섬의 북쪽 해안에서 남쪽 해안으로 반시계 방향으로 간 뒤, 다시 북쪽 해안으로 가는 상상을 하라고 하면 1초 만에 할 수 있을지도 모르죠

 

하지만 실제로 그렇진 않아요. 상상에서 일어나는 일의 속도는 실제로 하는 일의 속도와 항상 같습니다. 뇌신경 활동에 있어서 시각화는 실제 세계의 사건과 일치합니다

 

우리가 뭔가를 상상할 때, 적어도 뇌신경 활동에 있어서는 뇌와 신체에서 일어나는 경험이 실제로 그것을 체험하는 것과 동일합니다

 

하지만, 인지 신체적 영역에서의 학습과 실력 향상에 있어서 상상과 실제 경험은 같지 않습니다. 시각화의 첫 번째 원칙을 기억하실 텐데, 효과를 보려면 매우 짧고 간단하며 반복해야 된다고 말씀드렸었죠

 

시각화 훈련의 두 번째 원칙은 시각화 훈련은 실제 행동하고 사고하는 것과 정확히 같은 방식으로 신경활동 패턴을 일으키긴 하지만 현실 세계에서 행동하고 사고하는 만큼 효과적이진 않다는 겁니다

 

다시 말해서, 이상적인 학습 조건은 실제적인 훈련과 시각화 훈련을 결합하는 겁니다. 왜 시각화 훈련이 엄청나게 효과적인지 놀라운 실험들에서 밝혔지만 항상 가장 효과적인 것은 실제 훈련과 경험이 결합될 때입니다

 

시각화의 실제 경험의 결합, 실제 동작과 실질적인 감각적 경험이 마음의 눈으로 상상한 것과 결합되면 시각화에 최고의 입체감과 유연성을 제공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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