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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부여 글

독이 되는 사람들, 나르시시스트를 구별하고 벗어나는 방법

by motivationhack 2025.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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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나르시시스트, 소시오패스, 사이코패스 같은 사람들을 감지하는 방법을 알아보고 그들과 이미 엮여있다면 어떻게 대처하고 벗어나야 하는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나르시시스트

나르시시스트 특성

독이 되는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다양한 유형이 있습니다. 그중 가장 흔한 유형은 나르시시스트적 성향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보통 자만심이 강하고 공격적인 사람들입니다. 흔히 질투를 많이 느끼고 언제나 불안정함을 드러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우리가 그들과 엮이기 전에 그들이 정말 독이 되는 사람인지 먼저 감지해 내는 능력입니다

 

왜냐하면 그런 사람들은 이미 6~7세 때부터 그런 힘을 얻게 되는 것에 배우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본인이 만드는 드라마 속에 상대방을 빠트리고 상대방의 감정 속으로 들어가서 마음을 완전히 휘젓기 시작합니다.

 

그들은 순순히 우리 눈앞에 나타나 "나는 독 같은 존재야, 나는 나르시시스트야, 그러니까 내 주변에서 당장 사라져 줘"이렇게 말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어떻게 하면 본인이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는지를 알고 또 상대방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습니다.

 

때로는 카리스마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죠. 그들은 아주 교묘합니다. 그들과 제대로 엮이기 시작하고 우리가 고통을 느끼는 순간, 그들의 진짜 모습을 드러내죠.

 

그리고 그때가 되면 때는 이미 늦습니다. 왜냐하면 그때는 이미 감정적으로 묶이게 된 상태이기 때문이죠. 상대방의 마음속에 그들이 뿌리를 내립니다.

 

그들의 드라마 속으로 깊게 들어가 버린 거죠. 이쯤 되면 벗어나기가 굉장히 어려워요. 더군다나 그들과 친밀한 관계가 되었다면 그건 정말 최악의 상황입니다.

 

정말 벗어나기 어렵거든요. 그래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이런 독이 되는 사람을 미리 감지하고 판별해 낼 수 있는 능력을 미리 기르는 거예요. 그들과 엮이기 전에 말이죠.


나르시시스트 판별법

그럼 어떻게 그런 사람들을 미리 감지하고 판별할 수 있을까요?

 

제일 먼저 해야 할 것은 내가 사람들을 어떻게 인식하는지를 이해하고 이러한 인식에 대한 변화가 필요합니다.

 

일상 속에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이 사람은 독이 되는 사람인가, 저 사람은 괜찮은가, 매번 아주 세밀하게 관찰하고 부담감을 가지라는 말은 아닙니다.

 

사실 5% 정도의 사람만이 그런 사람들이거든요. 스스로를 공포에 밀어 넣을 필요는 없어요. 하지만 그런 사람들이 주변에 존재한다면 미리 감지하고 판별할 줄은 알아야겠죠.

 

그들이 하는 말, 매력적인 성격, 멋진 이력, 이런 것들을 바탕으로 사람을 판단하면 안 돼요. 대신, 그들의 성격을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그들의 깊숙한 곳에 무엇이 있는지를 판단해야 하는데, 사실 사람을 처음 봤을 때는 쉽게 눈에 띄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에 대해 생각하는 방법을 훈련해야 하고 그들의 삶에서의 패턴을 관찰해야 합니다.

 

어떤 사람을 처음 만나서 친해질 거 같다고 생각해 보죠. 그런데 이 사람이 본인의 과거에 대해서 지나가는 말로 몇 번 이야기를 하는데, 가만히 들어보니까 이렇게 말하는 겁니다.

 

"내가 만났던 여자친구들은 이런저런 이유로 항상 나빴어"이렇게 말하고, 그들의 관계가 일 년 이상 지속되지 않았고, 모든 문제가 상대방의 탓이었다고 말한다면 이런 것에서 경고 신호를 포착해야 합니다.

 

이런 사람에겐 뭔가 이상한 겁니다. 진실을 숨기고 있을 가능성이 아주 높다는 뜻이죠. 그리고 이것은 그들 내부에서 비롯된 것일 수 있습니다.


나르시시스트들의 가스라이팅

사람들에게는 상대방을 "전염"시키는 힘이 있습니다. 흔히 독이 되는 사람들은 다양한 종류의 드라마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여기서 문제는 자기 자신을 계속 희생자로 나타내는 겁니다. 하지만 그들이야말로 이 드라마를 항상 본인 주위로 끌어들이는 사람들이라는 거죠.

 

그들이 생존하는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런 사람들과 엮이게 되면 빠져나오는 것이 정말 어렵게 됩니다.

 

"내가 정말 뭔가를 잘못한 것처럼 죄책감을 느끼게 되죠"

 

나르시시스트와 대화를 해보면 얼굴은 활기차고 표정이 풍부한 것 같지만, 눈은 죽은 것처럼 보일 때가 많아요. 얼굴은 감정이 있어 보이지만 눈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아무 감정이 없어요.

 

그리고 나와 대화를 할 땐 내 말을 듣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본인이 대해 생각을 하고 있는 겁니다. 얼굴 표정으로는 연결되어 있어 보이지만 눈은 다른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이 보이는 겁니다.

 

소시오패스, 사이코패스 이런 말 많이 들어보셨죠?

 

전부다 본인이 중심이 되는 겁니다.


나르시시스트로부터 벗어나는 방법

이런 사람들과 엮이지 않기 위해 잘 판별을 해야겠지만 이미 이런 사람과 엮여 있거나 고통을 받고 있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예를 들어 지금 함께 살고 있는 배우자, 또는 직장 상상 등, 우리와 아주 가까운 사람들일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순간순간에 있어, 감정을 분리해야 합니다.

 

감정을 분리하는 일, 진짜 어려운 일이기도 하고, 매일매일 거쳐야 하는 일입니다. 다툼이 있을 때마다 속으로 되뇌어야만 해요.

 

"이건 내 잘못이 아니야,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야, 이 사람은 마치 내가 잘못한 것처럼 죄책감을 느끼게 하려 하지만, 이건 나와는 전혀 상관없는 일이야"

 

매일 매번 속으로 말해야 합니다. 이렇게 감정적으로 그들과 나 자신을 분리시켜야 합니다.

 

직장의 동료나 직장 상사가 나르시시스트면 어떨까요?

 

부서를 옮기거나 아니면 직장을 그만두고 다른 직업을 찾을 수 있다면 솔직히 그렇게 하는 게 좋습니다. 연봉으로 천만 원을 덜 버는 것이 이런 독이 되는 사람들과 수년을 함께 하면서 몸과 마음이 썩어가고 결국 회복 불가능한 상태가 되는 것보다 훨씬 나으니까요.

 

직장 생활이나 사람들과의 관계에 있어서나, 다 마찬가지예요. 그만둘 수 없다면 분리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감정적으로 그들과 나 자신을 분리할 수 있게 되면 그들도 결국 알게 될 겁니다.

 

나를 더 이상 자극할 수 없다는 걸 깨닫게 되면 더 이상 괴롭히지 않을 가능성이 커지게 되죠. 그들은 상대방이 힘들어하고 화를 내고, 반응하는 모습을 변태적으로 즐기기 때문이에요.

 

이렇게 한다고 해서 그들이 완전히 변할 거라고 말하는 건 아니지만, 적어도 나를 떠나 다른 먹잇감을 노리게 될 순 있을 겁니다. 그들의 시야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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