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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물리학자가 쓴 책, 러시아판 시크릿으로 불리는 책 "리얼리티 트랜서핑 1권"에 대한 핵심 내용입니다.

리얼리티 트랜서핑 1권

리얼리티 트랜서핑 1권

리얼리티 트랜서핑은 러시아판 시크릿으로 알려진 책입니다. 하지만 조금만 읽어봐도 주제는 비슷하지만 그 접근방식과 태도가 상당히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인 바딤 젤란트는 구 소련의 양자물리학자였고, 이후에는 정보통신 분야에서 일했습니다. 자신을 대중적으로 드러내는 것을 선호하지 않아, 저자의 세부적인 신상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고 합니다

 

이 책의 첫인상은 신비학의 눈으로 쓴 자기 계발서였습니다. 이 책의 가장 비판받을 수 있는 점임과 동시에 가장 매력적인 점은 다소 급진적인 개념들을 조금도 주저함 없이 적극적으로 자신의 이론을 거침없이 펼쳐간다는 점입니다

 

다른 사람의 평가에는 조금도 신경 쓰지 않는다는 듯이 어떤 안전장치도, 정치적인 스탠스도 없이 자신이 믿는 바를 솔직하고 과감하게 펼치는 것이 속이 시원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가능태 모델

가능태 공간은 일어날 수 있는 모든 무한한 가능성을 담은 무한한 정보의 공간입니다. 가능태 공간에서는 과거, 현재, 미래가 동시에 존재합니다

 

영화에 푹 빠져있는 사람은 과거는 사라졌고 미래는 어떻게 펼쳐질지 절대 알 수 없는 것이라고 말하겠지만 영화의 필름을 펼쳐볼 수 있는 사람은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공존한다고 말할 것입니다

 

저자는 우리가 살고 있는 이 현실의 무한한 다른 버전들이 가능태 공간에 있고 우리는 그중 하나의 버전을 현실화시켜 체험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가능태 공간은 세 가지 구성 요소들로 이뤄져 있습니다.

  1. 무대장치
  2. 시나리오
  3. 섹터

무대장치는 우리 삶에 펼쳐진 인물과 사물 등 하나하나의 요소들이고 시나리오는 일련의 사건의 흐름이고 섹터는 무대장치와 시나리오가 있는 가능태 공간의 최소단위를 말합니다

 

영화로 치면 한 장면인 것입니다. 여기서 가능태 공간을 물질화시키는 것이 바로 생각입니다. 그리고 다른 배경과 다른 사건들이 펼쳐지는 다른 삶의 흐름으로 갈아타는 것을 트랜서핑이라고 합니다

 

리얼리티 트랜서핑은 가능태 공간 속에서 내가 원하는 삶의 흐름을 선택하는 방법을 다루는 책입니다.

펜듈럼

내가 원하는 삶의 흐름을 빠르게 타는 것을 막는 가장 큰 방해요소가 바로 펜듈럼입니다. 펜듈럼은 많은 사람들이 동일한 방향으로 하는 생각들이 모여 형성되는 에너지체입니다

 

가족, 학교, 회사, 정당, 국가 등의 모든 조직이 하나의 펜듈럼이고 여러 사람들이 믿는 이념들 또한 하나의 펜듈럼입니다. 어떤 펜듈럼이든 그 펜듈럼과 얽혀있는 개인의 행복과 불행에는 아무 관심이 없고 그 목적이 더 극렬한 지지자를 더 많이 모아서 더 많은 에너지를 얻는 것에 있습니다

 

적대적인 펜듈럼끼리 서로 극렬하게 싸우는 일은 아주 흔합니다. 겉으로는 몹시 적대적이지만 사실은 적대적 공생관계입니다

 

펜듈럼은 극렬한 반대자들에게서도 큰 에너지를 얻기 때문입니다. 펜듈럼끼리의 전쟁이 더 격해질수록 그 전쟁에 얽힌 개인들의 삶은 나락으로 떨어집니다

 

내가 원하는 성공의 물결에서 멀어지고 펜듈럼의 도구로서 살아가게 됩니다. 펜듈럼은 개인에게 빨대를 꽂고 가능한 더 오래 더 많이 에너지를 빼앗으려 합니다

 

그 방식은 이렇습니다. 미디어와 다른 사람 등을 통해 표적에 접근하고 집착이나 마음의 약점을 자극함으로써 연결을 합니다. 개인이 문제에 사로잡히고 지지나 반대를 이끌어 주파수를 동조시킵니다

 

더 극렬한 감정이 일어나도록 마구 흔들어댑니다. 그 과정에서 급격히 마음의 평화가 깨집니다. 지금 마음이 평화롭다면 펜듈럼으로부터 자유로운 상태이고 마음이 평화롭지 않고 고통을 겪고 있다면 펜듈럼에게 흔들리며 에너지를 뺏기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무한히 반복되고 개인의 삶은 펜듈럼의 도구로서의 삶이 되어 갑니다. 내가 의도하는 대로 빠르게 성공의 흐름을 타기 위해서는 펜듈럼에게 흔들리는 것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다음 세 단계에 따라 펜듈럼에 대처할 수 있습니다

 

먼저 마음의 고통을 겪을 때 나를 부정적으로 반응하게 만드는 모든 것이 파괴적인 펜듈럼의 도발이며 펜듈럼이 지금 나의 평화를 깨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려야 합니다

 

그리고 개인은 절대 펜듈럼에 맞서 싸워 이길 수 없고 더 큰 에너지를 빼앗길 뿐이라는 걸 알고 펜듈럼의 게임에 말려드는 것을 경계하고 흥분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런 태도로 펜듈럼을 흘려보내면 됩니다. "그럴 수도 있지, 다 사정이 있겠지, 그런가 보다, 그렇구나, 다 잘되려고 이런 일이 생겼구나, 전화위복의 기회가 되겠구나"

 

이해, 무심함, 긍정은 펜듈럼에게는 악몽 같은 네 가지 태도입니다. 이 네 가지 태도를 가진 사람에게 펜듈럼은 파고들기도 고착시키기도 흔들기도 힘듭니다

 

한 번 흔들었다고 해도 결코 증폭되지도 않고 반복되지도 않습니다. 이렇게 펜듈럼으로부터 에너지와 시간을 아끼면 그만큼 더 빠르게 성공의 물결을 따라가게 됩니다.

균형

다음은 균형력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균형력이 더 크게 작용할수록 내가 가는 길은 더 가파른 오르막길이 됩니다. 균형력은 이렇게 생깁니다

 

먼저 내가 무언가에 중요성을 부여합니다. 다르게 표현하면 이렇습니다. "반드시 이렇게 되어야만 해, 이렇게 해야만 해, 절대 이렇게 되어선 안돼"라고 하며 집착하는 것입니다

 

나 자신에 대한 내적 중요성, 외부에 대한 외적 중요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내적 중요성으로는 자기 비하, 열등감, 자만 인정욕구, 허영, 과시욕 등이 있고

 

외적 중요성으로는 불만족, 죄책감, 불안감, 이상화, 경멸, 소유욕, 의존욕 등이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내가 무언가에 중요성을 과도하게 부여하고 집착함으로써 생기는 감정인 것입니다

 

이렇게 무언가에 중요성을 부여하면 그 즉시 에너지장에는 잉여 포텐셜이 생성됩니다. 잉여 포텐셜이란 쉽게 말해, 미해결, 미결론 상황으로 인한 마음의 긴장입니다

 

예를 들어 시한폭탄이 내 앞에서 째깍되고 있는 상황의 긴장감과 같습니다. 그 긴장감이 해소되는 경우는 이렇습니다

  1. 그 폭탄이 완전히 해체돼서 위협이 완전히 사라진다
  2. 그 폭탄이 결국에 펑하고 터진다

어쨌든 결론이 나서 긴장감은 해소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에너지 차원에서는 잉여 포텐셜이라는 긴장이 생성됐을 때 어떻게든 그 긴장을 없애려고 하는 에너지 자원의 힘이 바로 균형력입니다

 

균형력은 가장 효율적인 방식으로 결론을 내서 그 긴장을 해소시키려 합니다. 그런데 이 균형력은 대부분 잉여 포텐셜을 생성한 그 사람에게 대단히 불리한 방식으로 작용합니다

 

예를 들어 누군가 불운한 어떤 사건에 강한 불안을 갖고 있으면 균형력은 둘 중 하나의 결론을 내려합니다

  1. 모든 불안 요소가 해소된 것을 그 사람에게 하나하나 확인시켜서 완전히 안심시킨다
  2. 불안해하는 그 일이 일어난다

1번은 그 과정도 몹시 길고 복잡하며 거의 불가능에 가까울 때도 많습니다. 반면에 2번은 아주 간단하고 명료합니다. 그래서 거의 대부분은 불안해하는 그 일이 그냥 일어나 버리는 식으로 균형을 회복합니다

 

그래서 중요성을 더 많이 부여하고 잉여 포텐셜을 더 많이 만들수록 나에게 불리한 사건이 발생할 확률이 더 높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노력으로 잉여 포텐셜을 제거합니다. 하지만 저자는 애초에 잉여 포텐셜을 만들지 않았더라면 균형력이 발생하지도 않았을 것이고 가능태의 흐름에 따라서 편안하게 선택한 것을 얻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저자는 균형력에 대해 다음 두 가지로 대처하도록 권합니다

 

우선 중요성을 낮출 필요가 있습니다. "반드시 이렇게 되어야만 해" 하는 집착을 놓아주는 것입니다. 그 대신 내가 손을 들 수 있을지 없을지에 대해 중요성을 부여하지도 마음의 긴장을 갖지도 않듯이 "내가 그렇게 선택했으니까 당연히 그렇게 되는 것이지" 하는 태도를 가질 것을 권합니다. 그리고 집착 없이 행동할 것을 권합니다.

두 의식

다음은 두 의식에 대해 다룹니다. 저자는 사람의 의식을 마음과 영혼 두 가지로 단순하게 나눕니다. 마음은 언어를 사용해 이것저것 이름표를 붙여 개념화하고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계획을 세우는 기능이 있습니다

 

영혼은 정보장에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어서 선택에 따른 미래의 일을 미리 알 수 있고 영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편안한 혹은 불편한 느낌으로 메시지를 보냅니다

 

저자는 관련해서 세 가지 조언을 합니다

 

먼저 크고 작은 결정의 순간에 영혼이 보내는 메시지를 들을 수 있는 직관을 키워야 합니다. 영혼의 메시지를 감지하기 위해서는 먼저 마음을 가라앉혀야 합니다

 

내 계획에 집착하려는 마음도 내려놓고 내 신념과 고집과 같은 생각도 잠시 내려놓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마치 탁구공처럼 정신없이 머릿속을 휘젓는 생각의 아우성들도 가라앉힐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고 잔잔해진 마음 상태에서 각각의 선택에 따른 느낌을 감지하는 것입니다. 좋고 편안한 느낌이 든다면 영혼이 "좋아"라고 말하는 것이고, 싫고 불편한 느낌이 든다면 영혼이 "싫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음은 안내 신호를 읽어내는 것입니다. 특이한 경험, 느낌, 툭 나오는 말들에 대해서 더 관심을 갖고 그 느낌을 느껴볼 것을 권합니다

 

이 신호들은 내가 가능태 공간에서 다른 삶의 흐름으로 옮겨 탔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다만 이 신호를 해석하는 것에 지나치게 집착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음은 가능태의 빠른 흐름을 타는 것입니다. 지나치게 통제하려는 마음의 태도를 내려놓고 단순하고 자유로운 삶의 태도로 삶의 흐름을 저항하지 않고 신뢰할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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